전북도,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전주시, ‘K-푸드 세계 거점도시 국제포럼’ 개최 [전북오늘]

2022-06-17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전북도,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전라북도는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오는 19일까지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지역관' △관광정책 홍보하는 '정책관'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여행 기념품과 중고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내박 장터' 등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은 관광 트렌드 반영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변화된 도내 여행의 다양한 축제 및 콘텐츠를 소개했다.

전주시,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국제포럼' 개최

전주시는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푸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내 음식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선포식을 통해 전주가 K-푸드의 중심 도시임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K-푸드의 가치와 다양성을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킨다 △K-푸드의 전통성에 기반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K-푸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주시가 K-푸드 세계거점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한다 등 전주를 K-푸드 세계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행동강령도 채택했다.

더불어 이날 포럼에서는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와 필립 콜더(Philip Calder)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교수가 각각 'K-푸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지중해 식사의 세계화 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K-푸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