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광양 동문 디 이스트’ 단지 내 상가 분양

2022-06-21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광양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 와우지구 A1블록에 위치한 '광양 동문 디 이스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광양 동문 디 이스트 주출입구 1층에 조성되는 이번 상업시설은 1동 9호실, 2동 7호실 등 총 16호실로 구성됐다.

1동은 전(全)호실이 전용면적 36㎡로 설계돼 편의점, 부동산, 문구점, 세탁소, 분식 등 입주민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기 안성맞춤이고, 2동은 상가 전체가 국어·영어·수학 등 대치학원 입점이 이미 확정돼 교육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월 입주가 시작되는 총 111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내에 위치한 상가로 와우지구 내 2000여 가구의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신금일반산단, 광양국가산단, 성황일반산단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단골 수요층 확보에 유리하다는 게 동문건설의 설명이다.

분양은 오는 27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중도금 10%·잔금 80%(입점 시)다.

동문건설 측은 "와우지구는 현재 개발 초기단계여서 상가 비율이 매우 낮고, 지리적 특성상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요 확보가 예상된다"며 "특히 광양 동문 디 이스트 단지 내 상가에는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명문 대치학원 교육특화 차별화로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