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이통3사와 ‘스마트 홈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와 통합 스마트 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 관련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자인라이프는 한양과 IoT공간 솔루션업체 바이비가 협업해 만든 입주민용 스마트 홈 시스템으로, 수자인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부가 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 등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은 향후 분양하는 수자인 단지에 수자인라이프를 적용·운영하며, 통신3사는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획·설계·개발을 수행하고 각자 보유한 플랫폼에 해당 서비스를 연동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자인만의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자인만의 차별화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