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 내 주요기관·단체서 현장행정…익산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테니스대회 개최 [전북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학수 시장, 취임 첫 주요 기관·단체 방문

정읍시는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주요 기관·단체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정읍소방서, 정읍역, 전북 서남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5일은 NH농협 중앙회와 우체국, 정읍세무서, 정읍경찰서,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등 8개소를 찾아 각 기관의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민선 8기 시정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등 원활한 시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정읍시정의 대원칙인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단체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겠다"라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테니스대회 개최

익산시는 오는 10일까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전북도테니스협회, 익산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테니스대회를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실내외 총 14면의 코트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춘 마동테니스공원이 준공되면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의 테니스대회다. 정규 대회는 7~8일에 열리는 남·여 어르신부 대회에 이어 9~10일 개회식과 남·여 일반부 및 지도자부 대회 예선·본선 순으로 치러진다.

예선은 각 조별 리그전으로 3복식 경기로 실시되고, 본선은 각 조 1, 2위 팀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3복식 2선승제로 치러진다. 테니스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대한테니스협회TV)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