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00가지 ‘나만의 맥주’ 홈브루 신상 출시

고객이 직접 맥주 원료 조합…‘홈브루 캡슐 멀티팩’ 출시 800가지 이상의 맥주…‘썸머 에일’ 등 추천 레시피 제공

2022-07-08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나만의 특별한 맥주를 집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과 함께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가 들어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도 선보인다. 기존 제품에는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맥주향) 등 3개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됐지만, 이제부턴 멀티팩의 홉오일과 플레이버를 교차할 수 있어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홉오일이나 플레이버를 2개까지 추가하면 맥주의 맛과 향이 더 진해진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마이 에일’(My Ale)이나 ‘마이 라거’(My Lager) 등 맥주 계열을 선택한 후, 홈브루 캡슐 멀티팩 등을 활용하면 800가지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조합할 수 있다. 썸머 에일(Summer Ale) 등 전문가 추천 레시피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여행이나 야외 파티 등에서 신선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병입 숙성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 기존 실버 외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등을 추가했다. 해당 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UP가전’ 라인으로 출시됐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서 신제품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방문 고객은 새로운 LG 홈브루로 만든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보고, 제품 구매 시 1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제품 출하가는 색상에 따라 144만~149만 원선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