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중고층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 개최

2022-07-28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용인영덕

현대엔지니어링은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A2블록 경기행복주택' 견본주택 품평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가 R&D 연구과제인 용인영덕 A2블록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금강공업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고,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공사업자로서 함께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견본주택 품평회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충북 진천 소재 금강공업 진천1공장에서 진행되며, 공공사업자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모듈러 견본주택 마감 품질을 평가·논의한다. 준공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일반적인 공법으로 지은 주택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모듈러 주택 제작 수준이 발전한 모습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며 "현장 정밀시공과 공장 정밀제작을 통해 최고 수준 품질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