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UAM 상용화·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2-07-28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지에스

GS건설은 부산시 등과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주도 하에 이뤄진 이번 협약에는 GS건설 외 GS칼텍스,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부산 지역 내 UAM 1개 노선 이상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버티포트(도심 내 UAM 이착륙 공간) 설계·시공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수행할 예정이다.

GS건설 측은 "UAM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 잠재성이 큰 만큼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력해 UAM 상용화에 관한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UAM 산업의 성공적 상용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