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캠핑용 파워뱅크 용량 업그레이드 출시

2022-08-03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550W급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 SM벡셀이 여름 성수기를 맞어 캠핑용 파워뱅크를 기존 500W에서 550W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SM벡셀의 캠핑용 파워뱅크는 써큘레이터(50W) 약 10시간, 미니냉장고(40W) 약 13시간, 빔프로젝터(60W) 약 8시간 전기장판(70W) 약 6시간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보다 폭넓게 사용·충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용량 대비 사이즈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6.3kg) 이동이 간편한 데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220V 순수 정현파로 안정적인 전압을 제공 가능하다는 게 SM벡셀의 설명이다.

SM벡셀 측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대중화됨에 따라 파워뱅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음해에는 1000W급 파워뱅크를 개발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벡셀의 캠핑용 파워뱅크는 네이버 SCM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