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올해 2분기 영업익 943억 원…전년比 59.1%↑

2022-08-04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동원산업은 연결기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63억 원,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 원으로 각각 29.8%, 84.2% 늘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올해 들어 참치 등 수산물을 어획하는 수산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별도 재무제표상의 동원산업 손익 개선이 전반적으로 올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핵심 자회사인 미국 스타키스트는 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 규모는 커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