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소상공인 사무용가구 업사이클링 지원

2022-08-11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 자회사 포스코O&M(포스코오앤엠)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엔투비와 함께 '희망리본(Re-born)'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리본 사업은 포스코오앤엠에서 실시하는 사무실 인테리어·원상복구 공사 시 버려지는 가구, 집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오앤엠은 엔투비 플랫폼에 등록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무집기 교체·구매 수요를 파악한 후 이 같은 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개해 사무집기 600여 개를 21개 업체에 전달했다.

포스코오앤엠 측은 "업 특성을 활용하면서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계층은 물론, 지역사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과 함께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