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원자력 기술인력 양성 MOU 체결

2022-08-1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원전 인력 양성 관련 △정규·단기 교육과정 마련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현장견학 지원 △인력교류·공동연구 △연구시설·기자재 공동활용 △심포지엄·워크숍 공동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원전 기술 전문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통해 원전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자력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원자력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는 등 현재 추진·검토 중인 원전 관련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