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출시

360도 음향·무드 라이팅 기능…IP54 등급 방진·방수 한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스피커 동시 연결

2022-09-13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화병을 닮은 본체에 멜란지 패브릭 소재를 적용 어느 공간에 둬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한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 △저음을 내는 우퍼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 스피커 등을 탑재해 ‘3way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폭넓은 음역대를 360도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균일하게 전달하고, 제품을 설치한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50와트(W)다.

아울러 트위터가 실크 소재로 만들어져 풍부하고 섬세한 고음을 구현한다. 미드레인지 진동판에는 유리섬유 소재가 적용됐으며, 강한 ‘네오디뮴’ 자석이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 각각 적용돼 강력한 사운드를 완성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무드 라이팅’ 기능은 △간접조명의 앰비언트 모드 △자연스러운 색 조명의 네이처 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파티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음향 몰입도를 높여 준다. 전용 앱 ‘LG XBOOM’을 통해 나만의 조명모드도 만들 수 있다. 

LG 엑스붐 360은 △차콜블랙 △코랄헤이즈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하가는 39만9000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앞세워, 명품 음향과 다채로운 조명 기능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