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진행

2022-09-15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2022

현대건설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앞서 지난 8월 현대건설, 서울산업진흥원이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건설산업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수소·탄소중립·주거서비스 등) △현업 니즈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신기술·신상품 등 제안) 등이다.

현대건설 등은 서류·대면 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현대건설의 △공동 상품개발·신규사업 검토 △ 실증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직접투자 검토 △현업부서와의 협업 기회 등이 제공되며,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측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육성 공공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의 공동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에 지원할 수 있는 혜택과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 산업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