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독일 소비자매체 ‘최고’ 평가

소비자 매체 ‘스티바’ 시행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서 1~2위 석권 종합 평가 등급 ‘매우 우수’…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서 3년 1위

2022-09-19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의 ‘상냉장·하냉동(BMF)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총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중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은 총 7개 항목 중 △냉장 성능 △냉동 성능 △에너지 효율 △온도 안정성 △소음 △고장 대응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사용성 항목에서도 ‘우수’(Gut)를 받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이번 스티바 평가를 포함해 유럽의 다양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이 곧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얻고 있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티바가 매년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상냉장·하냉동 제품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로,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냉장고 중 약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