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22년 임단협 교섭 합의안 조인식 진행

2022-09-23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2일 부평 본사에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노사 교섭 대표인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과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안 서명으로 2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달성하게 됐다는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회사 경영 정상화 핵심이 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 출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임단협 교섭 마무리를 통해 주력 차종들의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수익성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