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HL그룹

2022-09-28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조성현

HL그룹은 오는 10월 1일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사명 변경 이래 첫 그룹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조성현 HL만도 사장은 수석 사장(CEO)으로, 김광헌 HL만도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장으로 승진한다. 

김준범 HL홀딩스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업부문 사장, 박도순 HL만도 부사장은 만도브로제 사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홍석화 HL홀딩스 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을 겸임한다.

더불어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미래사업실과 HR혁신실은 각각 김형석 HL홀딩스 부사장, 이석민 HL홀딩스 사장이 맡는다. 이석민 사장은 HL인재개발원장도 겸한다.

HL만도 서스펜션 BU장은 오세준 HL만도 부사장이 맡았고, 브레이크 BU장에는 이기관 HL만도 부사장이 승진 선임됐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60년 그룹 역사는 HL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함께 강하고(Strong), 체계적(Systematic)이며, 전문성(Specialty)을 겸비한 젊은 조직으로 담대하고 우직하게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