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파스텔톤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컬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틔운 미니의 하단부는 회색이었으나, 신제품은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4가지 파스텔 색상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취향과 주변 인테리어에 맞춰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ED 조명부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외관엔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도 기존 6종에서 8종으로 늘었다. 메리골드 씨앗키트에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이 추가됐다. 

해당 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되며, ‘씽큐(ThinQ) 방탈출 카페’가 열린 서울 강남역 ‘일상비일상의 틈’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출하가는 19만9000원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루꼴라와 비타민을 키울 수 있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 씨앗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