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거시설 운영에 AR 기술 도입

2022-10-13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증강

롯데건설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주거시설 운영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AR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계실 판넬 조작, 온도 조절, 실시간 상태 점검 등을 관리자가 간편하게 가동할 수 있게끔 구축됐다. 또한 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AS 접수건에 대해서도 앱 내 입력된 문제 해결 시나리오를 활용해 현장에서 원인을 즉각 파악 가능하도록 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내 사우나 시설을 시작으로, 연내 준공하는 '반포 르엘' 등 5개 단지에 추가 적용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이후에도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측은 "스마트 시설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주거 만족도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