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착한 걸음’으로 태풍 피해 아동 돕는다…7000만 원 기부금 전달

2022-10-27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후원금

동국제강은 27일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태풍 피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 약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일정 기간 동안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마련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국제강은 2019년부터 4년째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8일 간 걷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987명이 참여해 총 7074만3119걸음을 기록했다. 

누적 걸음으로 마련된 7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동국제강 포항공장 인근에 위치한 포항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의 태풍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