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점자동화책 만들기’ 가족 봉사활동 진행

2022-11-02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 건설부문(구 한화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60여 명은 회사에서 배송된 점자동화책 키트(휴대용 점자 인쇄기 등)로 자녀들과 함께 점자동화책을 제작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점자동화책은 대량 생산이 어려워 일반 도서 대비 보급률이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임직원 가족이 손수 만든 동화책이 시각장애 아동의 지식 함양과 정서 발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화 건설부문의 설명이다.

한화 건설부문 측은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있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