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5897억 원 규모

2022-11-11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억 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 78억 달러로 늘리게 됐다.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