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대한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완료

2022-11-22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시공

주택도시보증공사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대한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간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HUG는 올해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대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건물은 1980년에 건축된 노후주택을 활용하고 있어 구조와 시설들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HUG의 후원과 지역 건축사무소 (주)루원디자인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HUG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센터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 돼주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