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실버상

2022-11-28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반려동물용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반려동물 안전을 위해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Volvo Save Seat)가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NY Product Design Awards) 2022' 내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상 협회(IAA)에서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어워드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어워드에선 24개국, 총 8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행사에서 볼보 세이브 시트는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 확장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시트 개발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와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상을 기념해 해당 제품을 브랜드 공식 온라인 편집숍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44만 원)한다. 주요 정보를 각인해 유사시 반려동물의 구조를 돕는 하네스 세트(볼보 세이브 태그, 8만8000원)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볼보 고객에겐 해당 가격에서 30% 할인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