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사회복지시설서 동파 예방작업 진행

오는 9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여름·겨울 연2회 가전점검 실시

2022-12-05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LG전자는 오는 9일까지 전국 30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 LG 가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탁기는 추운 겨울에 동결·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제품으로, 미리 점검해야만 겨울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세탁기 배수펌프에 잔수를 제거하고 수도꼭지를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예방작업을 실시하고, 세탁통에 스팀을 분사하는 통살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 내 사용했던 에어컨의 냉매압력과 전선 연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운전을 통해 난방 제품의 상태를 확인한다. 이밖에도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와 부스터 팬 청소 △청소기 흡입력·소음·배터리 성능 점검 △TV 화면 클리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도 진행한다.

이를 계기로 LG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연2회 가전점검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사회공헌 비전인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서 더 편리하게 LG가전을 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