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전국연대, 적합한 당대표 선출 밀알 될 것” [단박인터뷰]

이광우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준비위원장 前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前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중앙위 본부 선거총괄기획단장 “한 뜻으로 당의 발전 바라…적합한 당대표 선출 도우려 해”

2022-12-13     김자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전국연대)’는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광우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13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책임당원 전국연대를 통해 당의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전당대회에 일정 역할을 해 적합한 당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도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국연대는 출범식 초정장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전국적으로 연대하고 힘을 합쳐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의힘

 

-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란 무엇인가. 

“책임당원들이 많이 활성화됐다. 당을 활성화시키는 데 함께 이바지하려고 출범했다.”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약 10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부산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시기와 룰에 대해 밝히며 “1년 반 전에 이 전 대표를 뽑은 전대의 책임당원이 28만명이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당 책임당원은 100만 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누가 참여하나. 

“참여자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도 초청장은 다 보낸 상태다. 1000여 명 가량 된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활동도 하나. 

“전당대회에 일정 역할을 하려고 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당의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제일 적합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도우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일도 진행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구체적 활동 계획에 대해선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원이 다수다. 출범식 이후 구체적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현재 당권주자들과는 연관 없나.

“특정인에 대한 지지 그런 것과는 전혀 관련 없다. 당의 발전을 위해, 당 대표로서 제일 좋은 인물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만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