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23 스마트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공기업오늘]

기보, ‘안전UP+ 캠페인’&‘안전인프라보증’ 통해 안전경영 확산 노력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 개최

2022-12-14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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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3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 개최

KOTRA는 농림축산식품부과 스마트팜 분야 주요 유관기관들과 함께 14일 ‘2023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리 스마트팜 기업지원을 위해 발족한 스마트팜 수출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스마트팜연구개발산업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00개사가 넘는 스마트팜 기업들이 설명회 참가를 신청해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설명회 1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글로벌 기술·시장동향, 그리고 2022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다뤘다.

2부에서는 각 기관별 2023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내용을 다뤘다. KOTRA의 K-스마트팜 사절단과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한국형 데모온실 구축·운영 사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 농업 확산 사업과 스마트팜 ODA 사업,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의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연구사업,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의 협회 소개와 회원사 지원내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 사태 이후 식량안보와 공급망 확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스마트팜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동과 CIS 지역에서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스마트팜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이자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라며 “KOTRA는 국내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기보, ‘안전UP+ 캠페인’&‘안전인프라보증’ 통해 안전경영 확산 노력

기술보증기금은 ‘안전 UP+ 캠페인’에서 안전경영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제이케이중공업을 방문해 선정서 수여와 함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기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안전사고 예방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안전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장려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2회째 ‘안전 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케이중공업은 선박구성품 제조를 목적으로 2014년 5월에 설립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2022년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종근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사업장의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자금부담으로 다가왔으나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준비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보는 안전취약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우수기업의 성장지원과 국내 산업전반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도부터 전용상품인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했으며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2021년 262개 기업에 1713억 원, 2022년 11월 기준 320개 기업에 2215억 원을 지원하는 등 보증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경영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전인프라보증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2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보는 스타트업 지원 전담 프로그램들을 통합·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브랜드 선포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49:1의 경쟁률을 뚫은 6개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경진대회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6일에는 신보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선포식과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의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의 IR피칭이 예정돼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엔진인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SOUND 2022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 Life-Time 파트너로서 신보가 공공부문 최고의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