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유찬 신임 공동대표 선임

2023-01-06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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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은 유찬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 겸 전략영업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유찬 신임 공동대표는 1966년생으로 호텔신라에 2008년 면세유통사업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부점장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2011년 인천공항점 점장, 2015년 서울점 점장을 역임하다가 영업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맡았다. 2021년부터는 호텔신라 TR부분 영업본부 서울점 점장과 전략영업팀장을 겸임해 영업과 전략 조직을 함께 이끌었다. 

유 공동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국제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 사업 역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2023년 계묘년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신라면세점의 대표직은 유 공동대표와 김대중 공동대표가 함께 역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