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2023-01-2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고위험

한화 건설부문(구 한화건설)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인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결해 현장과 본사에서 이중으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본사 통합관제조직에선 고위험 작업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매뉴얼화해 각 현장에 대한 어드바이징을 맡는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들과 본사 통합관제조직간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 가능하고, 나아가 전사적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한화 건설부문의 설명이다.

한화 건설부문 측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은 128개 화면을 통해 전국 현장과 연결돼 고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안전환경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계묘년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