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기차 ID.4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3-02-09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크루젠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 전기 SUV 모델인 'ID.4'의 신차용 타이어(OE)로 크루젠 EV HP71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적합하도록 리뉴얼한 것으로,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도 적용했다.

ID.4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EV HP71는 △235/55 R19 △255/50 R19 △235/50 R20 △255/45 R20 등 4개 규격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며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며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