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관광공사 선정…임실군 ‘공정관광’ 추진 [전북오늘]

임실군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 교육 주력키로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강소형 관광지 선정

2023-02-17     윤진석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전북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전북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공사와 전북지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관광공사에서 전국의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마케팅 및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 지속가능 공정관광 활성화 기획자 양성 교육 주력

전라북도 임실군이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교육입문과 심화 과정을 통해 과정별 20명,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종 수료생들의 창업을 돕고 스타트업기업을 설립하는 인큐베이팅 컨설팅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관광은 관광자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등 주요 관광지를 중점으로 군과 추진단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