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서 ‘세라젬 제품’ 선봬…제주항공 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 간담회 [항공오늘]

대한항공, 고객 프리미엄 라운지에 ‘세라젬 기기’ 도입 제주항공, 협력사와 재해 예방·안전 문화 간담회 개최

2023-02-17     편슬기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라운지에 '세라젬 헬스케어 기기' 도입

대한항공은 '세라젬'과 제휴 협력을 맺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퍼스트(First), 마일러(Miler), 프레스티지(Prestige Class) 라운지에 세라젬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 고객들은 세라젬 기기를 이용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 전 심신을 안정시키고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 라운지에 세라젬 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공항 라운지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항공이

제주항공,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확산 위한 간담회 열어

제주항공은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10개 협력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자를 초청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은 참석자들에게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 등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항공과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항공과 협력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