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튀르키예·시리아에 기부금 전달

2023-02-20     유채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은 대지진으로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사내 긴급모금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총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3800만 원이 모아졌다. 해당 기부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강진 피해를 입은 양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식수 및 먹거리 제공과 생필품 지원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조 지원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결정하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양국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복구해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강원도 지역 산불, 코로나19 피해, 수해복구 지원 등 재난상황에서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를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