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22년 4분기 영업손실 4161억 원

"수익성 개선 위해 최선 다 할 것"

2023-03-06     권현정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416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6.9% 오른 1조 4492억 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430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세계 경제 불황 등 아직 불안한 대내외환경이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1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오션 플라자 해피니스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안건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