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올 상반기 1100명 신규 채용 예정

2023-03-08     유채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00명 규모의 2023년 상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학력·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는 일자리 문제에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물가 기조에 올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채용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다. 이후 4월 2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12일 면접을 거쳐 2023년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