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이링크, 로젠택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맞손

2023-03-21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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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인 LS이링크는 지난 20일 LS용산타워에서 로젠택배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EV 전환 촉진 △물류 거점에 맞춤형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에 협력하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는 “대형 물류 및 운수 회사 특화 사업모델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350여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물류 거점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전기차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 부품과 충전 사업 등을 회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해 5월엔 EV 충전 인프라 구축 관련 신규 법인인 LS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