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그룹-서울시, MOU 체결…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2023-03-24     유채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애큐온그룹은

애큐온그룹(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애큐온그룹(이하 애큐온)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민‧관협력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ESG 경영 강화 일환으로 친환경 보일러 외에도 고효율 밥솥과 LED조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억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총 400가구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전기요금이 절감은 물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드는 등 대기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감사는 “서울시의 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을 보태고자 동참을 결정했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큐온은 올해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캠페인 이름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