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 2명 신규 임명

2023-03-28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서울시는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에 소심향 전 은평구의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0일자 대한법률구조공단 심사관 경력의 이동은 변호사를 임용한 바 있다.

신임 소심향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은 제5대, 제7대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으로 옴부즈만의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돼 지난 16일 임명됐다.

신임 이동은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 역시 대한법률구조공단, 보건복지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한 촘촘한 법률적 검토를 통해 옴부즈만위원회에 적합하다고 평가됐다.

신임 시민감사옴부즈만은 임기만료 등으로 퇴임한 위원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주용학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3기 위원회는 모든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위원회 감사·조사·감시 활동 결과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을 통해 건강한 시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