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2023 정기주총 개최…全안건 원안가결

2023-03-29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희건설은 29일 본사 강당에서 2023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선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의 선임 △감사의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사측이 상정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를 통해 이상화 제주우주농장 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비롯한 이은희·이성희·이도희 등 오너일가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조병춘·여영배, 감사위원인 김태돌 前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도 각각 재선임됐다. 또한 이사의 보수한도는 80억 원에서 95억 원으로 늘었다.

서희건설 측은 "사업구조 다각화, 원가구조 혁신을 통한 수주 기반 확대 등 질적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이 합심해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수주 영업에 집중하고, 안전한 일터 마련 등 경영 안정성 강화에 최선을 다해 좋은 실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