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 [보험오늘]

2023-03-30     유채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ABL생명은

ABL생명,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

ABL생명은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와 4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 2020년 NC다이노스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래 프로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가며 프로야구 팬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한층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종료까지 NC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노출하는 한편,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 마케팅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창원 NC파크 야구장의 주전광판과 리본보드(띠전광판) 등 주요 공간에도 ABL생명 브랜드가 노출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단체 등 소외계층을 야구장에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도 확대할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 3년 동안 NC다이노스와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ABL생명의 인지도가 제고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손해보험,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 보험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하나 해외여행보험’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30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최근 여행객, 유학생 등 해외출국인원이 늘어나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은 해외여행(체류) 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어 재판을 진행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체류기간이 짧은 여행객이나 입국이 예정돼 있는 유학생들도 국내 입국한 이후 형사소송이 진행되더라도 해당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상품은 의료비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사법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우리 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차별화된 보장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 해외여행보험’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은 하나손해보험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데이보험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서울시

신한라이프-양천구, ‘빛나는숲 2호’ 조성 협약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역사회 기반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서울 양천구와 ‘빛나는숲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한라이프는 서울 사랑의열매에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양천구청과 ‘빛나는숲 2호’ 조성을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양천구와 신한라이프는 관내 약 300평 규모의 토지에 교목, 관목 등 총 2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21년 ‘안양천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5000그루를 식재해 ‘빛나는숲 1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 숲의 가치를 알리고 다음 세대의 푸른 미래를 가꾸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생명-농협경제지주, 메타커머스 구현 협력 MOU 체결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메타커머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시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NH헬스케어 앱 내 가상 농산물을 실제 농산물로 배송하는 메타커머스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농협생명은 가상공간 활동이 실생활에서 상업적으로 이루어지는 메타커머스(Meta Commerce)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 NH헬스케어 앱 내 ‘랜선텃밭’ 이용자 추첨을 통해 실제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선텃밭’은 사용자가 일일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NH헬스케어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걷기와 연계한 농산물 수확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과 등록까지 완료했다.

박정환 NH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장은 “농산물 유통사업에서 탄탄한 역량을 가진 농협경제지주와의 이번 협약은 NH헬스케어 메타커머스 구현을 위한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희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장은 “맞춤형 농산물 꾸러미 제작과 배송을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금융·경제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NH농협생명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XA손해보험, 무배당 올인원종합보험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270%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지난해 3월 무배당 AXA올인원종합보험 출시 첫달과 비교했을 때, 약 1년 만에 상품 가입자가 약 27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배당 AXA올인원종합보험은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부터 상해와 관련한 운전자, 의료, 통합 등 6가지 플랜에 총 113개 담보를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특히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의 신규 가입률이 약 1년 만에 2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사손보는 본인이 원하거나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선택해 주체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인기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MZ세대가 가입한 담보별 특징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주계약 담보인 ‘갱신형 일반상해80%이상후유장해’를 제외하고 ‘갱신형 암진단금 특약’에 대한 선호도가 10대, 20대, 30대에서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갱신형 암진단금 특약은 암뿐만 아니라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과 같은 유사암 진단 시에도 보험금 지급을 보장한다. 또한,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과 같이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담보들에 대해서도 일반암으로 보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들이 필요로 하는 보장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인니법인, 현지 보험사 리포 인수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인도네시아 법인장 남궁훈)은 리포(Lippo)그룹 계열사인 리포제너럴인슈어런스에 대한 주주 간 지분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1963년 설립된 리포제너럴인슈어런스는 2020년 말 기준으로 현지 손해보험사 77개사 중 14위, 건강·상해보험 판매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2위인 종합보험사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1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총자산 2480억 원, 수입보험료 2206억 원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기존 생명보험 사업의 성장세를 견지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내 보험사의 수평적 통합을 기반으로 생·손보를 아우르는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화생명이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을 강점으로 다양한 글로벌·로컬 플랫폼 선도사들과 제휴·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한편,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2년 현지 생보사를 인수한 후, 2013년 10월 영업을 개시해 수도권 중심으로 영업망 확대를 추진해 수익기반을 공고히 해가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수도인 자카르타를 비롯해 메단, 발리 등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약 310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지속적인 현지화와 내실화, 규모성장 추진을 통해 진출 6년차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연속 세전이익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