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WM스타자문단’ 7기 출범…종합자산관리 역량 제고

2023-04-02     고수현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2일 KB금융에 따르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KB금융의 원펌(One-Firm)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스타자문단’ 7기 발대식을 최근 개최했다.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양종희 부회장, 최재영 WM/연금총괄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스타자문단’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WM스타자문단’은 앞서 지난 2017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금융 트렌드와 고객들의 상담 니즈를 반영해 부동산, 세무, 법률, 가업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KB금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선발,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생명의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이번 7기 자문단은 최근 불안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거시경제 전문가를 비롯해 고객들의 상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시장과 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들이 새롭게 합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7기 자문단은 활동기간 동안 강연, 세미나, 인터뷰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KB금융 고객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에게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융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WM스타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