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23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공기업오늘]

서민금융진흥원, 2023년 신규직원 공개채용 실시 캠코·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 향상 위해 맞손

2023-04-05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기보, ‘2023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 시험으로 다음달 27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서 실시되며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 고사장이 새로 추가됐다. 응시 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해 1급 54명, 2급 1021명, 3급 4435명 등 총 5510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해 금융권의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서 기술금융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2023년 신규직원 공개채용 실시

서민금융진흥원은 신규직원 34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채용분야는 △일반직 23명(종합직 18명, 전산직 5명) △금융전문직 1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5명을 장애인·보훈대상자로 18일까지 별도 선발한다.

서민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인재 채용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자와 서금원 우수인턴 수료자 등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민·취약계층 공감형 인재 선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을 실천하고 사회형평적 열린·공정채용을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캠코·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 향상 위해 맞손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는 5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와 ‘건설사업장의 산업재해‧안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건설산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캠코 충청권 내 건설공사장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점검과 안전 자문, 정보교류와 안전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4월 중 캠코 ‘공주시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안전 컨설팅(코칭)과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건설공사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반영해 국‧공유지 개발현장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