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협력사 동반성장지원단 출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비즈니스파트너사(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단은 기존 운영하던 동반성장지원단을 재명명한 것으로, 약 400여 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품질·기술 등 분야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안전 분야에선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노동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이 운영된다. 품질 분야에선 하자 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미장 등 품질 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기술 분야에선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과 공동기술개발, 성과공유제 등을 실시한다.

지원단 측은 "참여 협력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의 역량 향상이 되길 바란다"며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