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허용범·이필형, 원희룡 만나 동대문 현안 해결 요청

스마트시티·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조성·면목선 경전철 사업 등 현안 전달

2023-04-25     김자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김경진·허용범 국민의힘 동대문 당협위원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신복자 서울시의원이 지난 1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스마트시티 조성 및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조성, 면목선 경전철 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수직구 및 급기소 위치변경 협조 등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당협위원장 등은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조성, 청량리역 정비창 이전, 지상철도 복개개발 추진 등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면목선 도시철도, 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사업의 추진도 함께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동대문구 주거지역에 건립 예정인 수직구와 급기소에 대한 주민 우려를 전달하고, 건립 장소를 변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요청받은 사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과 신복자 서울시의원은 “동대문구가 편리하고 살기좋은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