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도민 탑승객에 빵·커피쿠폰 증정…에어부산, 기내 면세백 비닐 대신 종이로 [항공오늘]

이스타항공 제주도민 할인 탑승객 추첨 이벤트 실시 에어부산, 환경보호 위해 기내 면세백 ‘종이’로 교체

2023-05-19     편슬기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이스타항공이

이스타항공, 제주도민 탑승객 대상 이벤트 실시

이스타항공이 제주도민 탑승객을 대상으로 유명 베이커리 카페의 빵과 커피쿠폰을 추첨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6~7월 제주 출발 항공권을 예매한 제주도민 탑승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도민 할인 혜택을 받은 100명을 선정, '베이커리 앤 커피 바이 쿤달' 압구정로데오 플래그십스토어와 '밀화당' 강서직영점에서 제공하는 빵과 커피세트를 증정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도민의 항공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상시 일반운임 기준으로 주중 30%, 주말 15%, 성수기와 탄력할증 시간 5%의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 종이 면세백 사용으로 '환경보호' 앞장

에어부산은 오는 6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 비닐백을 종이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기내 면세점 매출액이 직전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함에 따라, 비닐백 사용도 급증한 바 있다. 이에 친환경적인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 면세백 제작을 결정했다.

종이 쇼핑백은 제작 수량을 고려해 올해 11월까지 기존 면세백과 혼용 제공된다.

에어부산은 화장품이나 가벼운 상품을 담는 쇼핑백부터 재생지 및 비목재지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쇼핑백 등의 사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