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표창 받아

2023-06-09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시로부터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환영 유공 시민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월 BIE 실실사단이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예정 부지 등을 둘러볼 당시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현장 조명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 측은 "실사단 환영, 시민참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고 표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두산건설 측은 "점등 이벤트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을 기원하며 실사단 방문 일정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 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에 조성된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040가구 규모 단지로, 현재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