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설 연휴 ‘해외 데스크’ 24시간 운영…메리츠증권도 ‘해외 데스크’ 운영 [증권오늘]

2024-02-08     박준우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대신증권

대신증권, 설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대신증권은 설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를 이용하면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 상담과 전화주문 등이 가능하다. 이 기간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일본을 포함한 13개 국가다. 미국과 일본은 MTS 등을 통해 온라인 거래도 가능하다.

전화주문 등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한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이다.

미국주식은 연휴 동안에도 원화주문서비스를 통해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다. 그 외 국가의 주식을 연휴 기간에 거래하려면 미리 환전해야 한다.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도 ‘해외 데스크’ 운영

메리츠증권은 설 연휴 동안 ‘해외주식·해외파생·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와 유럽 11개국이다. HTS, MTS 그리고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해외파생, 해외 CFD 등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에서 거래 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0.07%(미국·중국·일본·홍콩)다. 환전 수수료의 경우 미국은 90%, 중국·홍콩·일본 등은 80% 할인이 적용된다.

원화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환전 없이 미국과 일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이 외에 메리츠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환전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