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임차인 추가모집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 입지 총 585가구…84㎡ 198가구-101㎡ 387가구 분양전환 가능…확정매매대금·합의서 작성중

2024-02-29     정승현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힐스테이트

서울시내의 월세가 상승하고 전세사기 걱정이 늘면서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임차인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타입별로는 △84㎡ 198가구 △101㎡ 387가구다. 일부 타입은 모집이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분양권이 우선 제공되지 않는 대개의 공공지원민간임대와 달리 계약조건 만족시 확정매매대금은 물론 분양전환권 제공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중이다. 또한 2년 주기로 최대 5%씩 상승되는 임대료가 10년간 동결된다. 이에 더해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부담도 없다.

힐스테이트

단지 주변에 대형 산업단지도 들어선다. 인근인 용인시 남사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오는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가 구축되고 국내외 우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및 팹리스기업(반도체 설계회사), 연구기관 등 최대 150곳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파운드리 설비를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 올 3월 조기개통하는 GTX-A 동탄~수서노선과 트램형식의 동탄도시철도(예정) 등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중심생활권에 위치한다. 바로 앞에는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 바로 위로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도 가깝다. 인근에는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돼 있다.

이밖에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반영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설계, 전 가구 4베이 4룸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및 개방감을 높였다. 또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고려해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