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정진문 SBI저축은행 부사장, 사장 승진

2019-03-05     임영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정진문

SBI저축은행은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이 이달 1일부로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그간 SBI저축은행은 기업금융을 총괄하는 임진구 ‘각자 대표이사 사장’과 개인금융을 총괄하는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을 함께 내새워 저축은행 업계 내에서 유일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운영해 왔다.

정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SBI저축은행의 개인금융을 이끌어 왔다. 특히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도하며, 서민들의 금융부담 경감을 통해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업계 안팎에서 받고 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포함한 올해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