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19’서 한국공동관 운영

2019-03-22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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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ame Developer Conference, GDC) 2019’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GDC는 매년 2만8000여명을 웃도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자리해 신제품·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강연, 토론 등을 통해 게임 산업을 폭 넓게 조망할 수 있는 박람회다.

한콘진이 운영한 한국공동관에는 △네오라마 △리얼리티매직 △비햅틱스 △필더세임 △브이알카버 △스마트한 △씨투몬스터 △멘티스코 △잔디소프트 △페이레터 등 총 10개 국내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GDC와 연계해 20일 개최된 인디 개발자 쇼케이스 ‘6th ANNUAL VR MIXER’에서 한콘진은 실리콘밸리가상현실협회(SVVR)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선 올 GDC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문화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미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한 비즈니스 우수사례 공유와 바이어·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적극 교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