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트러스트 그룹, 공식 캐릭터 ‘쩜피’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

2019-03-25     임영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왼쪽부터)

J 트러스트 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소재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가 주관하는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J 트러스트 그룹이 모바엘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국내 출시한 공식 캐릭터 ‘쩜피’와 ‘쩜피프렌즈’ 이모티콘의 전체 판매 수익금과 JT친애저축은행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오는 5월까지 삼성농아원 소속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물 매개치료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 활동은 J 트러스트 그룹이 그동안 추진해 온 반려견 마케팅 성과를 사회공헌 활동과 직접 연계·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J 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JT왕왕콘테스트’를 통해 업꼐 최초로 반려견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참여하는 반려견 동반 걷기대회 ‘JT왕왕레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원까지 함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견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